본문으로 바로가기
AllSelfy

"나 F야" F 호소인 판별기

찐 F 인증, 공감이 디폴트
RANKS

찐 F 인증, 공감이 디폴트

F 90%, T 10%. 검증 완료, 호소인 아님. 이 사람은 공감을 노력해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먼저 느껴버림. 친구가 이별 얘기를 꺼내면 어느새 같이 화나 있음. 상대 목소리 톤만 살짝 바뀌어도 "어 뭔가 있다"가 자동으로 잡힘. 모임에서 평소보다 조용한 친구가 보이면 따로 이야기할 타이밍부터 살핀다. 화가 나면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와서 그게 제일 억울함. 다들 훌쩍이는 영화는 이미 예고편부터 조짐이 있었음. 그러다 보니 정작 자기 몫은 못 챙기는 날도 많음. 무임승차 동료 몫까지 혼자 하고, 하고 싶은 말은 상대 표정 보다가 삼킴. 근데 주변 사람들이 진짜 힘들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이름이 이 사람. 이유도 정확히 거기에 있음. 세상에서 제일 안 아까운 손해를 계속 보고 사는 타입.

DCBASSS
F90%
T10%

당신의 성향 분석

온도 유지형

좋아하면 티가 다 남. 숨기는 게 안 됨. 표정과 답장 속도와 목소리 톤에서 전부 새어 나감. 상대가 힘든 날엔 내 하루까지 같이 무거워짐. 그 사람이 무심코 한 말 한마디를 몇 주씩 기억함. 문제는 서운한 것도 똑같이 오래 쌓인다는 것. 말 안 하고 참다가 한 번에 터지고, 그게 반복되면 상대는 영문을 모름. 그날 서운한 건 그날 말하는 연습만 할 것. 그러면 이 연애는 거의 무적.

팀의 체온계

회의실 공기가 미묘하게 굳는 순간을 제일 먼저 감지함. 팀원 한 명이 평소보다 말수가 줄면 그날 안에 알아챔. 슬쩍 커피 사러 가자고 부르는 것도 이 사람. 회식 자리에서 혼자 있는 사람을 꼭 챙기고, 그 덕에 팀 분위기가 유지됨. 정작 본인은 "난 한 게 없는데"라고 함. 다만 남의 감정을 다 받아내다 퇴근길에 방전되는 날이 많음. 못 하겠는 건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것도 업무 능력.

$

마음이 결제함

카드 내역을 뒤져보면 남 주려고 산 게 절반. 친구 기분 안 좋다고 하면 커피 기프티콘부터 보냄. 경조사는 형편보다 늘 조금 더 챙김. 본인 물건은 몇 주씩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하는데, 남 선물은 3분 만에 결제함. 이 일관성이 이 타입의 특징. 안 아깝다는 건 진심인데 통장은 그 진심을 잘 몰라줌. 관계 지출만 따로 예산을 잡아둘 것. 그러면 마음도 통장도 둘 다 지켜짐.